발도르프 교육이란?

발도르프 교육은 독일의 한 기업인의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시작되었습니다. 

 발도르프 아스토리아라는 담배공장 사장인 에밀 몰트(Emil Molt)는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노동자들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그 곳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을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에게 의뢰하게 됩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인지학(人智學)에 근거하여 이 발도르프 교육학의 토대를 만들었고, 

 발도르프 교육은 후에 유아, 학교, 치유, 특수교육 분야로 나뉘게 되었는데요. 

정신과학이라고도 부르는 인지학은 그리스어 "Anthropo(사람) + sophy(지혜)"의 합성어이며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는 이 인지학을 통해 교육분야뿐아니라 건축학, 생명농업, 의학 등의 여러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1600개 이상의 유아교육 현장이 있으며 800개 이상의 발도르프 학교가 있고, 

유네스코와 함께 하는 세계 곳곳의 학교교육 프로젝트의 모델로서 발도르프 교육방식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느리지만 이 교육운동에 대한 인식이 차츰 확산되고 있고 교육 운동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을 돌아보는 새로운 관점이 되고 있습니다. 


 발도르프 유아교육은 3년 과정을 원칙으로 하여 진행되는데요.

 또래 간의 경쟁으로부터 올 수 있는 인성형성과정의 폐해를 고려하여 3세~5세까지 혼합반으로 운영됩니다. 

유아의 생활ㆍ생체 리듬을 중시하여 라이겐(Reigen), 습식수채화, 수공예, 목공예, 동화, 발도르프 인형 등 특성적인 활동이나 자연소재 교구들을 통해 유아의 인성과 감성의 발달을 촉진합니다. 


감성의 발달이 지능발달에 선행되어 지능발달의 기초가 되는  것을 생각할 때 

유아기의 안정된 환경에서 느끼는 행복한 경험들은 지능 뿐만 아니라 평생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영적인 존재(spiritual being)로서 한 아이, 한 아이가 건강한 영혼으로 성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둥구나무 하루일과

- 등원

- 손 씻기

- 하루를 여는 기도 

- 간식 

- 자유놀이 

- 동화 

 - 라이겐 (윤무) 

 - 바깥놀이 또는 요일별 활동 (수채화, 수공예, 목공예, 요리 등) 

- 손 씻기 

- 점심식사 및 양치지도 

- 산책

- 손 씻기 

- 낮잠 및 휴식시간 

- 간식 

- 자유놀이 

- 동화 

- 귀가지도 

 - 귀가 

리듬 생활

 자유놀이  

스스로 하고싶은 놀이를 결정하며,또래들과의 상상놀이 속에서 창의력이 함양됩니다. 


기름 바르기  

천연향유를 나누어 바르며 향기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됩니다.


라이겐(Reigen) 

동화나 동요를 통한 느낌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며 교사와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감성을 나눕니다.  


바깥놀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모래, 물놀이를 하면서 소근육 발달 뿐 아니라 원만한 성격 형성을 도모합니다. 


산책 

매일의 산책을 통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운동을 하게 되어, 자연속에서 신체의 면역성을 키우고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스스로 체험하며 감성을 키웁니다.  


기본생활습관  

언어, 식사, 인사, 질서, 청결, 절약, 배려 


요일활동

목공예, 습식수채화, 수공예, 흙작업, 요리

*요일 활동들은 기능 또는 기술 습득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감각 발달을 통한 뇌와 신체 발육을 도모함에 그 우선의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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